처녀 비처녀 논쟁. 가타부타

난 집사람 만나기 전까지 동정이었다.

집사람은 내가 4번째 남자 (아니, 나 이전에 4명이 있었다고 했나? 잘 기억이...) 라고 했다.

 

현재 딸 둘, 셋째 잉태 중.

그게 우리 가족이다.


 


덧글

  • sfg 2009/03/17 17:33 # 삭제 답글

    사람이란 자기가 가진 어쩔 수 없는 운명을 합리화하고 그 틀 안에서 살아가며
    그것이 최선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려는 경향이 있죠. 뭐 이해는 합니다. 그게 그 사람의 최고의 행복일테니까요.

    어휴 근데 4명이라..

    좀 쩌는군요.

    허허허.

    왠지 싫다 (웃음)
  • 르혼 2009/03/17 17:44 #

    4명이 많은가요. 집사람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 서른이었습니다. 20살부터 연애를 했다 해도 2.5년 당 1명이면 결코 많은 건 아닌 것 같은데요.

    sfj 씨가 얼마나 행복한지는 몰라도, 제 글의 요지는 동정인지 처녀인지 따위는 가족이 살아가는 데 눈꼽만치도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어쩔 수 없이 운명적으로' 거기에 구애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 달고은술 2009/03/17 17:55 # 답글

    가끔 가다보면 얘는 상종을 안해야 내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은 인간이 있죠. 오늘 아침에야 이오공감에 추천뜬 글 보고 추적해서 그 글 봤어요. 그 사람 글 몇 페이지를 넘겨가며 읽다가 그냥 얘는 안 봐야 하는 인간이구나 싶어서 신경끄기로 했어요. 오라버니가 떡밥 문 거 보고 멘트가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안봐야 하는 인간이 여기 하나 더 있었네요. 저런 예의 범절 모르는 놈도 싫어. 저런 말 쓸려면 적어도 나는 어떤 놈이다 하는 꼬랑지 정도는 남겨줘야 하쟎아. 그래야 후에 웹서핑하다가 우연히 흔적보고 이 사람 괜찮네? 하는 사단이 없지.
  • 르혼 2009/03/17 18:13 #

    경오도 그 글 아주 재미있어 하더군. :)
    나가요 걸 얘기는 그 자체는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문제는 비율이고...

    그 외에는 몇몇이 분석했듯이 거세 공포증이 아주 심각한 사람이더군. 그대로는 평생을 매맞는 강아지처럼 불안해하며 살아야 할 거야. 불쌍해.
  • 2009/03/17 23:5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르혼 2009/03/18 09:34 #

    일단 나 (그리고 가족)부터 까지 않으면 이런 얘기는 신뢰성이 없으니까요.

    본인뿐만이 아니라 아내 얘기까지 나와서 불편한 건 이해합니다만, 그 부분을 삭제하면 아예 맥락이 없어지니까, 보는 분들께서 대인배스럽게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논의에서는, '그런 부분을 드러내더라도 가정에 별 문제가 없을 정도' 라는 것도 중요한 거니까요.

    (그래도 마눌신에게 들키면 피자 한판 정도는 짤 없이 털릴 듯. ;;;)
  • 마눌 2009/03/19 14:15 # 삭제 답글

    손도 못잡아본 첫사랑에 선본 남자까정 더한거심? ㅡㅡ

    도미노피자 젤 비싼걸로 이번주 일요일에 먹을꺼야..
  • 르혼 2009/03/19 14:27 #

    우웅... 정말 피자 쏴야 하는 거야? T_T
  • huntyoudown 2009/03/20 20:07 # 답글

    어허 이분 딱걸렸구먼. 그러게 왜 사랑하는 마눌님의 과거는 폭로하고 그러슈; 그냥 그런일이 있었다는 것도 다 잊어야지
  • 르혼 2009/03/22 12:58 #

    잊고 말고 할 필요나 있나요. 그냥 그런 일로 뜨겁길래 생각났을 뿐.

    집사람이 워낙 피자를 좋아해서, 핑게 김에 한판 사 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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