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G-00W0 윙 건담 제로 (Wing Gundam Zero) 엔들리스 왈츠 판

지인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윙제로 커스텀, 줄여서 윙제커입니다. (크래커 이름 같아...) 일명 닭건담이라고도 하죠.
정식 명칭은 윙 건담 제로 엔들리스 왈츠 판인데, 보통은 그냥 윙제로 커스텀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MG에 비해서는 좀 쉬운 편이지만, 틈틈이 달려서 근 한달만에 완성했네요.


 

우선은 골조 사진...
인데 초점 다 나갔습니다. -_-
어차피 윙건담은 다리 외에는 쓸만한 골조랄 게 없어서 별 상관 없지만.

골조에 앞날개 줄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좀 어색합니다. 뭔가 뒷 구조물에 걸려서 달려있는 것 같죠.


 

이어서 반쯤 장갑 씌운 사진...
인데 마찬가지로 초점이 어딜 갔는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깨와 팔뚝은 금색과 은색으로 칠했습니다.

윙제커가 윙얼리에 비해 색이 좀 칙칙한 편이라, '천사'라는 개념을 잡고 어두운 파랑 부분을 금색과 은색으로 바꿔줬습니다.
어깨, 팔뚝, 뺨 장식, 사진엔 안 보이지만 가슴 슬릿, 사타구니와 옆스커트, 뒷스커트까지 칠했습니다.
사실은 그냥 흰색 칠하고 싶었는데, 마커 흰색은 차폐력이 영 꽝이라 저같은 지구인은 엄두를 못 냅니다.


그리고 투명 부품용 반짝이 스티커 외에는 데칼과 스티커 실도 과감히 생략. 대량 생산 무기 같은 느낌을 주기 싫어서 말이죠.


 

짜잔! 다 씌웠습니다. 이제 좀 뽀대가 나네요.

왼쪽 스커트의 글자는 스티커에 출력해서 면 전체에 붙인 겁니다. 잘 보면 재질이 다른 느낌도 있습니다만, 왠만해선 접합선도 안 보이고 감쪽같죠.

사실은 선명한 빨간색으로 하고 싶었는데, 컬러 레이저 프린터가 없어서 그냥 검은색으로. 땀이 많아서 수성인 잉크젯으로 뽑으면 다 번져요. -_-;;

 


그리고 표지 사진 따라하기...
인데 뭐냐 이 엉거주춤한 포즈는. --a
밑에서 찍어서 그런지 영 이상합니다.

원래는 양 손에 총을 쥐고 있는 자세인데, 천사에게 총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뺐습니다.


가 아니고, 악력이 거시기해서 총이 예쁘게 안 쥐어집니다. 것참.

 


앞에서 찍은 모습.
아까보단 좀 낫군요.

저기서 금은으로 칠해진 부분이 전부 남색이면 얼마나 칙칙할지 상상이 될 겁니다.


아 뿔 부분하고 어깨의 옆선 금줄은 제외. 거긴 원래 노란 색입니다. 동그라미 테두리는 남색이지만.



이번엔 날개 벌리고 칼 든 사진.
명색이 MG인데 무장이라고는 총 두자루에 칼 두 자루가 전부. 쪼잔하다 반다이!

라고 하고 싶지만, 원래 설정이 그런 듯 합니다.
윙제커 자체가 현실적이기보다는 뽀대 중시형이니깐 뭐.


근데 몸에 다른 장착부가 없는데, 평상시에쌍총을 손에 쥐고 있으면 칼을 쓸 때는 대체 총을 얻다 팔아먹는지 의문입니다.

 


정면에서 본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팔 자세가 너무 위축된 느낌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화려하게 펼친 날개야말로 닭건담 본연의 매력!

 


상체 클로즈 업. 얼굴 잘~ 생겼습니다. (턱이 좀 큰 듯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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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르혼 | 2009/06/30 22:13 | 모형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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