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건담
2009/08/26   연방의 불꽃은 얼마나 잘 타올랐을까? [10]
2009/06/30   XXXG-00W0 윙 건담 제로 (Wing Gundam Zero) 엔들리스 왈츠 판
2008/11/24   기렌의 야망: 지온의 계보. [13]
연방의 불꽃은 얼마나 잘 타올랐을까?

연방의 불꽃 짐.

주인공 띄워주기 덕분에 늘 당하는 역이지만, 따지고 보면 설정 상으로도 그렇고 각종 게임에서의 밸런스로도 그렇고 자쿠보다는 살짝 위인 우수한 기체입니다.
다만 건담의 오버스펙 덕분에 비교당하는 불쌍한 처지.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건담과 그렇게 차이도 안 납니다.


설정 상으로는 건담 역시 겔구그보다 종합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니까 결국 거기서 거기인데 어째서 건담만 그렇게 세냐... 타는 아무로가 괴물인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비밀은 루나 티타늄, 즉 건다리움에 있습니다.


건담은 이 오버 스펙 최고급 최고가 장갑을 돈 걱정 안 하고 마구 쳐바른 덕분에 자쿠 주포의 직격탄도 견디죠. 이쪽은 맞아도 멀쩡하고 저쪽은 스치면 사망인 상황에서야 승부는 뻔합니다.
덕분에 초반 풋내기 때의 아무로는 죽을 걱정 없이 마음껏 싸우며 실력을 쌓을 수 있었던 거고, 이 '귀중한' 전투 자료는 양산형인 그대로 GM에 반영됩니다. 죽도록 쳐맞으면서도 그대로 싸우던 전술 자료가...


하지만 GM은 건담과 기체 구조는 거의 동일하지만 방어력 면에서 아득한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애송이 시절의 아무로처럼 싸웠다가는 바로 사망이죠.


네. 연방의 불꽃 전설은 이렇게 탄생한 겁니다.


GM의 성능이 나쁜 게 아닙니다. 모든 건 열라 처맞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싸우던 졸라짱센 프로토타입 '건담'과 애송이 우주괴수 때문이라는.

 

아래에 건담과 짐의 스펙 차이를 올립니다. (출처: 일본 위키피디아 http://ja.wikipedia.org)


건담
전고18.0m18.0m
전체 중량43.4t 41.2t
전비 중량60.0t 58.8t 
출력1,380kw 1,250kw 
추력55,500kg51,740kg
센서 유효 반경5,700m6,000m
최고속도205km/h
장갑 재질루나 티타늄 합금티탄 계 합금
무장60mm 발칸포(내장:탄수50)×260mm 발칸포(내장:탄수50)×2
수퍼 네이팜(빔 라이플 옵션)
빔 사벨 / 빔 자벨린 ×2빔 사벨 ×1(일부는×2)
건담 해머빔 스프레이 건
하이퍼 해머
빔 라이플건담용 빔 라이플
하이퍼 바주카하이퍼 바주카
방위 장비실드실드 


건담과의 차이점

장갑재를 코스트 높고 모양을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는 루나 티타늄 합금에서 티탄 합금으로 변경. (가장 큰 차이!!!)
일부 부대의 기체 이외는 학습 컴퓨터를 간이화 (OS가 처음부터 설정되어 있다). (뭐 이거야 경험치 획득에 따른 레벨 업 개념이니 1회성 전투에서는 별 차이 없을테고)
코어 블럭을, 비변형의 카세트 식 코크피트 블럭으로 변경. (죽은 하중 감소로 경량화)
건담에서는 코어 파이터로의 변형 기능을 가지고 있던 코크피트를 생략. (역시 죽은 하중 감소로 경량화)
백병전용 병기 빔 사벨이 1자루로 삭감. (극한 상황 아니면 2자루나 쓸 일 없으니 역시 경량화 효과)
중, 장사정에 주안을 둔 고출력 병기 빔 라이플에서 중, 근거리가 주안이고 탄수가 많은 빔 스프레이 건으로의 변경. (이건 장단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종합적으로는 명중률 및 장탄수가 높은 쪽이 유리)
머리 부분 카메라 시스템을 건캐넌과 같은 계열의 고글형 듀얼 센서로 변경. (센서 성능 향상)
제네레이터의 저출력화(1380kW → 1250kW). 다만, 기관축 마력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경량화와 상쇄되므로 굳이 단점으로 보기 어려움)
허리 부분 앞면 중앙의 대기권 돌입용 내열 필터 캡슐, 허리 부분 앞면 좌우의 시스템 코어, 허리 부분 옆면의 예비 전동 박스의 생략. (실전에서 별 필요 없는 예비 기능들이므로 역시 경량화에 도움)



제네레이터 출력이 건담을 약간 밑돌지만, 빔 스프레이 건과 빔 사벨의 병용이 가능한 레벨이었다. 기동성을 좌우하는 백팩 (랜드셀) 및 다리 부분의 쓰러스터는 건담과 같은 추력인 채여서, 각종 장비를 철거한 경량화에 의해 추력비로는 건담을 웃돈다. 또한, 색적 능력 (센서 유효 반경)도 웃돌고 있다. 디자인 상 건담에 비해 머리 부분 안에 여유가 생겨서, 근거리 전투에 유효한 60mm 발칸포의 장탄수가 증가했다.

 

by 르혼 | 2009/08/26 17:55 | 책,영화,게임,공연, 음악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XXXG-00W0 윙 건담 제로 (Wing Gundam Zero) 엔들리스 왈츠 판

지인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윙제로 커스텀, 줄여서 윙제커입니다. (크래커 이름 같아...) 일명 닭건담이라고도 하죠.
정식 명칭은 윙 건담 제로 엔들리스 왈츠 판인데, 보통은 그냥 윙제로 커스텀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MG에 비해서는 좀 쉬운 편이지만, 틈틈이 달려서 근 한달만에 완성했네요.


 

우선은 골조 사진...
인데 초점 다 나갔습니다. -_-
어차피 윙건담은 다리 외에는 쓸만한 골조랄 게 없어서 별 상관 없지만.

골조에 앞날개 줄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좀 어색합니다. 뭔가 뒷 구조물에 걸려서 달려있는 것 같죠.


 

이어서 반쯤 장갑 씌운 사진...
인데 마찬가지로 초점이 어딜 갔는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깨와 팔뚝은 금색과 은색으로 칠했습니다.

윙제커가 윙얼리에 비해 색이 좀 칙칙한 편이라, '천사'라는 개념을 잡고 어두운 파랑 부분을 금색과 은색으로 바꿔줬습니다.
어깨, 팔뚝, 뺨 장식, 사진엔 안 보이지만 가슴 슬릿, 사타구니와 옆스커트, 뒷스커트까지 칠했습니다.
사실은 그냥 흰색 칠하고 싶었는데, 마커 흰색은 차폐력이 영 꽝이라 저같은 지구인은 엄두를 못 냅니다.


그리고 투명 부품용 반짝이 스티커 외에는 데칼과 스티커 실도 과감히 생략. 대량 생산 무기 같은 느낌을 주기 싫어서 말이죠.


 

짜잔! 다 씌웠습니다. 이제 좀 뽀대가 나네요.

왼쪽 스커트의 글자는 스티커에 출력해서 면 전체에 붙인 겁니다. 잘 보면 재질이 다른 느낌도 있습니다만, 왠만해선 접합선도 안 보이고 감쪽같죠.

사실은 선명한 빨간색으로 하고 싶었는데, 컬러 레이저 프린터가 없어서 그냥 검은색으로. 땀이 많아서 수성인 잉크젯으로 뽑으면 다 번져요. -_-;;

 


그리고 표지 사진 따라하기...
인데 뭐냐 이 엉거주춤한 포즈는. --a
밑에서 찍어서 그런지 영 이상합니다.

원래는 양 손에 총을 쥐고 있는 자세인데, 천사에게 총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뺐습니다.


가 아니고, 악력이 거시기해서 총이 예쁘게 안 쥐어집니다. 것참.

 


앞에서 찍은 모습.
아까보단 좀 낫군요.

저기서 금은으로 칠해진 부분이 전부 남색이면 얼마나 칙칙할지 상상이 될 겁니다.


아 뿔 부분하고 어깨의 옆선 금줄은 제외. 거긴 원래 노란 색입니다. 동그라미 테두리는 남색이지만.



이번엔 날개 벌리고 칼 든 사진.
명색이 MG인데 무장이라고는 총 두자루에 칼 두 자루가 전부. 쪼잔하다 반다이!

라고 하고 싶지만, 원래 설정이 그런 듯 합니다.
윙제커 자체가 현실적이기보다는 뽀대 중시형이니깐 뭐.


근데 몸에 다른 장착부가 없는데, 평상시에쌍총을 손에 쥐고 있으면 칼을 쓸 때는 대체 총을 얻다 팔아먹는지 의문입니다.

 


정면에서 본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팔 자세가 너무 위축된 느낌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화려하게 펼친 날개야말로 닭건담 본연의 매력!

 


상체 클로즈 업. 얼굴 잘~ 생겼습니다. (턱이 좀 큰 듯도 하지만.)

by 르혼 | 2009/06/30 22:13 | 모형 | 트랙백 | 덧글(0)
기렌의 야망: 지온의 계보.

PS1 버전으로 거의 1년 넘게 꾸준히 잡고 하는 게임입니다. 로딩이 느려서 에뮬로 하고 싶지만, 제 컴에서 에뮬이 제대로 안 돌아가서리...

이게 양산기와 전용/시제기, 에이스와 일반병의 밸런스가 절묘해서 (게임적으로도 나쁘지 않으면서, 원작에 충실하다는 면에서의 밸런스도 양호) 감명을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전략 게임을 좋아하고 우주세기 선호파인 저에게 건담 캐릭터 게임으로서는 이 이상 가는 것이 없더군요.

그동안 노닥노닥 잡고 하다보니 전 세력으로 승리하긴 했는데, 아직도 개발 못한 MS들이 많아서 주로 기술 개발 위주로 게임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액시즈로 승리했습니다.

지온/연방을 제외한 추가 세력들은 별다른 이벤트가 없고 50턴에 딱 한번 이벤트가 나오는데, 그 중 돈이 10만이라야 나오는 것이 꽤 됩니다. 이번에도 이벤트때문에 어렵게 돈 10만을 모았더니, 액시즈 이벤트는 돈 없어도 되는군요.

미네바가 샤아가 없어 외롭다고, 샤아 찾아오라는 떼를 써서, 정보력을 총동원해 (정보력 0이 됨) 샤아를 찾아옵니다.

안그래도 인재 부족인 액시즈라 무척 반갑긴 하지만... 정작 그동안 모아둔 돈 10만을 퍼부어서 가르발디 알파를 말 그대로 양산하니까 (한 30부대 쯤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샤아 따위 있으나 마나. 에우고도 티탄즈도 껌이군요.

그래도 샤아 있으니 샤아 전용이라고 노이에질2 개발 플랜이 나오는군요. I필드에다가 퍼넬, 빔샤벨까지 장비해서 거의 무적입니다. 어쩌면 딱히 전용은 아니고 뉴타입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샤아 제외하고 모든 캐릭터를 S랭크까지 키웠는데, 하만 칸 외에는 클레미 토트만 뉴타입이군요.

마슈마와 캬라 슨은 강화가 안 된건지 S랭크에서도 그냥 노말입니다. 롬멜, 라칸이나 유리 함장은 말할 것도 없죠.

가르발디 알파 양산해서 에우고 밀고, 티탄즈는 그리프스 하나 놔 두고 사육모드로 갔다가 기술 레벨 20 채워서 큐베레이까지 개발한 후 밀어버렸습니다. 총 94턴 걸렸군요. 큐베레이는 물론이고, 진짜 액시즈 양산형인 가자C는 개발만 하고 실전 투입도 제대로 못했다는...

by 르혼 | 2008/11/24 17:11 | 책,영화,게임,공연, 음악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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